[9월 23일(수)] 개장 전 브리핑 — SKHY ADR +3.45%·괴리율 +43.9%, 원/달러 22.8원 급락, 추석 전 마지막 거래일
① 30초 요약
- 밤사이 나스닥은 +0.45%로 이틀 연속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2.06%로 6거래일 연속 올랐습니다. S&P500은 보합, 다우는 −0.36%였습니다.
- 메모리주가 반도체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샌디스크 +6.73%, 마이크론 +3.44%였고 SK하이닉스 ADR(SKHY)은 +3.45% 올랐습니다.
- 국제유가는 5거래일 연속 하락해 브렌트가 배럴당 $99.25로 보름 만에 100달러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제안 보도가 계기였습니다.
- 어제 코스피는 +2.19%로 출발했으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해 7,017.91(+0.15%)로 마쳤습니다. SK하이닉스는 −1.50%로 6거래일 만에 내렸습니다.
- 원/달러 서울 종가는 1,358.2원으로 22.8원 급락했습니다. 7월 8일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입니다. 오늘은 추석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입니다.
② 밤사이 미국 시장
| 지수 | 종가 | 등락률 |
|---|---|---|
| S&P 500 | 7,764.64 | −0.00% |
| 나스닥 종합 | 27,244.28 | +0.45% |
| 다우 | 51,863.69 | −0.36% |
| 필라델피아 반도체(SOX) | 12,689.80 | +2.06% |
전날 메타의 AI 에이전트 ‘뮤즈’가 불을 붙인 AI 랠리가 이틀째 이어졌지만, 이번에는 CPU가 아니라 메모리가 앞에 섰습니다. 로젠블랫이 샌디스크 분석을 ‘매수’ 의견, 목표가 $2,400로 새로 시작하면서 샌디스크가 +6.73% 올랐고, 마이크론은 +3.44%였습니다. 스티펠은 마이크론이 09/30 실적에서 컨센서스를 웃도는 결과와 가이던스를 낼 것으로 분석하며 목표가 $1,500를 유지했습니다. 메타는 전날 +11%에 이어 +1.5% 더 올랐습니다.
반면 같은 AI 에이전트 논리가 은행주에는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AI 에이전트가 소비자의 금융 행태를 바꿔 전통 은행 사업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에, 수익률 곡선이 평평해 순이자마진이 눌린다는 부담이 겹치며 JP모건이 약 −3.3%, 뱅크오브아메리카·씨티가 −2~3% 내렸습니다. 다우가 하락하고 S&P500이 보합에 머문 배경입니다.
국제유가는 이란이 미국의 군사 압박 완화와 이란 항구 봉쇄 해제를 조건으로 7일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는 보도와 사우디 동서 송유관 재가동 준비 소식에 5거래일 연속 내렸습니다. WTI는 $94.59(−1.2%), 브렌트는 $99.25(−1.1%)입니다. 한국의 원유 수입 기준유종인 두바이유는 09/22 기준 $111.20(−$2.49)으로, 브렌트보다 약 $12 비싼 역전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에서 이란에 “합의하거나 궤멸시키거나”의 결정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고, 같은 날 미·이란 당국자가 유엔 부대 행사에서 약 3시간 회동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화를 “매우 좋고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도 합의 시점은 “11월 대선 직후”로 언급했습니다. 미 행정부는 경유 가격 급등(올해 +83%)에 대응해 경유 수출 금지도 검토 중이며, 베선트 재무장관은 “전면 또는 부분 금지가 가능한지 정유 능력을 따져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96% 안팎으로 소폭 올랐고, 30년물은 5.30% 안팎, 2년물은 4.75% 안팎이었습니다. 10년물 실질금리(TIPS)는 2.62%(09/21)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연은 무살렘 총재가 추가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했고, CME 페드워치 기준 10/28 FOMC의 25bp 인상 확률은 59.7%입니다. 연준은 지난 09/16 기준금리를 3.75~4.00%로 올렸습니다. VIX는 14.87(09/21), 달러인덱스는 100.37(+0.21%), 금은 온스당 $4,363.26(+0.47%)이었습니다.
09/22 미 정규장 마감 후에는 KB홈이 실적을 발표했으나(주당순이익 예상 상회, 마진 가이던스 하향, 시간외 −2.23%) 한국 증시와 직접 관련된 발표는 없었습니다.
③ 괴리율 트래커 — SK하이닉스 ADR
| 항목 | 수치 |
|---|---|
| SKHY 종가 | $195.37 (+3.45%) |
| 본주 환산가 (×10×환율 1,355.55원) | 2,648,338원 |
| 본주 직전 종가 | 1,840,000원 |
| 괴리율 | +43.9% |
괴리율은 전일 +39.01%에서 4.92%포인트 벌어졌습니다. 벌어진 경로가 뚜렷합니다. 한국 본주는 어제 −1.50% 내렸고, 같은 날 밤 미국의 ADR은 +3.45% 올랐습니다. 환율이 19.6원 내려 환산가를 1.4% 깎았는데도 괴리가 커졌습니다. SKHY 시간외 가격은 $195.50(+0.07%)였습니다.
괴리율은 미국에 상장된 예탁증서(ADR) 가격을 본주 1주 기준으로 환산한 값과 한국 본주 종가를 비교한 수치입니다. 환산가가 본주보다 높은 프리미엄 상태에서는, 두 시장의 가격이 붙는 방향으로 움직일 때 이익을 얻는 전환 차익거래 구조상 본주 쪽에 매수 유인이 생깁니다. 반대로 디스카운트면 매도 유인이 생기는 대칭 구조입니다. 현재 본주는 환산가보다 30.5% 낮은 수준입니다. 이 트래커 49거래일 기록에서 오늘 값은 8위이며, 전 구간 1위는 07/31의 +62.0%입니다.
한국 시장 전체를 담는 EWY(iShares MSCI South Korea ETF)는 $192.62로 +1.83% 올랐고, 시간외는 $192.51(−0.06%)였습니다. 어제 코스피 상승률(+0.15%)보다 1.7%포인트 높은 수준입니다. 개장 전 NXT 프리마켓(08:04)에서는 삼성전자가 283,000원(+2.35%), SK하이닉스가 1,897,000원(+3.10%)에 거래됐습니다.

④ 변동성 트래커
판정 한 줄: ‘경보’ 유지, 방향은 진정 — VKOSPI가 이틀 연속 내렸지만, 어제 장중 변동폭은 2.6%로 커져 기대와 실현 변동성이 다른 방향을 가리킵니다.
기대 변동성 VKOSPI 42.42(전일비 −0.57, −1.33%)로 ‘경보’(40~60) 구간입니다. 6월 고점 96.94 대비 −56.2%까지 내려왔으나 평시 상단인 25의 1.70배 수준입니다. 같은 시각 미국 VIX는 14.87로, 두 시장의 기대 변동성 차이는 2.9배입니다. (한국거래소 통계정보 기준)
실현 변동성 최근 6거래일 코스피 일별 등락률은 09/15 −0.85%, 09/16 +1.37%, 09/17 −0.04%, 09/18 +2.66%, 09/21 +1.65%, 09/22 +0.15%였습니다. ±3.5% 이상 등락일은 0일입니다. 다만 어제는 시가 7,161.61에서 저가 6,986.27까지 밀려 일중 변동폭이 종가 대비 2.64%로 전일(1.27%)의 두 배였습니다.
증폭 경로 레버리지 ETF 거래대금은 전체 ETF 거래대금의 8.96%였습니다. KODEX 반도체레버리지는 거래대금 2,973억원·회전율 25.78%,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는 2,126억원·31.36%였습니다.
청산 압력 신용융자 잔고는 최신 확정치인 09/15 기준 32조8,319억원으로, 09/04의 33조5,958억원에서 줄어든 상태입니다.
하방 포지션 공매도 순잔고는 T+2~3 공시 지연이 있어 개장 전 시점에는 확정치를 알 수 없습니다.
미확인: 공매도 순잔고 최신치, 신용융자 09/15 이후 집계, 오늘 개장 직전 밤의 코스피200 야간선물(한국거래소가 다음 날 아침 공개), DRAM·NAND 당일 현물가.

⑤ 어제 한국장 리뷰
| 지수 | 종가 | 등락 |
|---|---|---|
| 코스피 | 7,017.91 | +10.19 (+0.15%) |
| 코스닥 | 834.38 | −1.89 (−0.23%) |
코스피는 7,161.61(+2.19%)로 출발해 장중 7,171.44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습니다. 시장에서는 개인 매도, 아시아 시간대 유가 선물 반등, SK하이닉스 차익실현을 되밀림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코스피 수급(네이버 증권 집계)은 개인 1조5,643억원 순매도, 기관 1,295억원 순매도였고 외국인은 494억원 순매수였습니다. 기타법인이 약 1조6,400억원을 순매수해 이틀 연속 1조6천억원대를 기록했으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이 포함된 수치입니다. 매체별 집계에서는 외국인 순매수가 765억~859억원으로 나타나는 등 편차가 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1,548억원 순매수, 외국인 545억원·기관 953억원 순매도였습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276,500원(+0.91%)으로 장중 28만원을 넘었다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935,000원(+3.59%)까지 올랐다가 오후에 하락 전환해 1,840,000원(−1.50%)으로 마쳐 6거래일 만에 내렸습니다. AI 서버용 PCB 기판주가 두드러져 코리아써키트 +25.43%, 티엘비 +16.93%, 심텍 +12.47%를 기록했고, 동국생명과학·노타·셀리드·더블유에스아이·씨싸이트가 상한가였습니다.
원/달러는 서울 외환시장 주간 종가 1,358.2원(−22.8원, −1.65%)으로 마감했고 장중 저가는 1,352.9원이었습니다. 추석 전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네고) 물량이 장 초반부터 이어졌고, 1,380원을 밑돈 뒤에는 역외 매도가 더해졌습니다. 같은 날 달러인덱스는 올랐습니다. 작성 시점 현재 환율은 1,355.5원 안팎입니다. 달러/엔은 157.46(+0.09%)입니다.
한국거래소 확정치 기준 선물 베이시스는 −1.30(선물 1,112.00 − 현물 1,113.30)으로 전일 +2.94에서 백워데이션으로 돌아섰습니다.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09/22 개장 직전 밤 세션이 1,137.00으로 직전 주간 종가 대비 +21.90, 거래량 26,076계약이었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대만 가권 47,800.17(+0.17%), 상하이종합 3,952.13(+0.06%), CSI300 4,544.59(+0.11%), 항셍 25,087.75(+0.18%)로 모두 소폭 올랐습니다. 일본은 09/21~09/23 연휴로 휴장 중입니다.
⑥ 오늘의 캘린더 & 관전 포인트
- 오늘 — 추석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 일본 증시는 사흘째 휴장입니다.
- 오늘 밤 22:45 — 미국 S&P 글로벌 제조업·서비스업 PMI 예비치. 이번 주 연준 인사 발언이 10회 이상 예정돼 있습니다.
- 09/24(목) — 트럼프·시진핑 워싱턴 정상회담. AI, 이란 전쟁, 관세, 희토류가 의제로 거론됩니다. 한국 증시는 이날 휴장입니다.
- 09/24~09/25 — 추석 연휴 휴장. 다음 거래일은 09/28(월)입니다.
- 이번 주 후반 — 미국 8월 PCE 물가, 2분기 GDP 확정치, 내구재 주문.
- 09/25~09/27 — 중국 중추절 휴장(09/28 재개장).
- 09/28(월) — 삼성전자 3분기 배당 최종 매수일(09/29 배당락, 09/30 기준일). 증권가는 특별배당을 포함해 주당 약 4,604원을 추정하고 있으며 공식 금액은 10월 이사회에서 확정됩니다.
- 09/30 — 마이크론 FQ4’26 실적 발표.
시장이 주시하는 레벨: SK하이닉스 190만원 선, 원/달러 1,370원 선, 브렌트 $101 선, VKOSPI 46 선, 대만 가권 지수의 오전 등락, 어제처럼 시가 대비 되밀림이 나오는지 여부입니다.
⑦ 정책 워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어제 대미투자 1호 사업 규모가 223억달러라고 밝혔고, 산업통상자원부는 1호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행정부의 경유 수출 금지 검토는 아시아 경유 수급과 정제마진에 연결되는 사안입니다.
공매도는 전면 재개 상태이며 제도 변경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⑧ 오늘의 질문
어제 오후 한국장을 끌어내린 유가 반등과 하이닉스 차익실현을 밤사이 미국이 모두 되돌린 상황에서, 추석 휴장을 앞둔 마지막 거래일에 한국 시장은 밤사이 신호를 얼마나 반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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