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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ETF 초보 가이드 — 금리가 오르면 왜 채권 가격이 떨어지나
채권 ETF(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는 주식 ETF보다 가격 변동이 작은 상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2026년 10월 26일 기준 최근 1년 동안 국고채 30년물에 투자하는 KODEX 국고채30년액티브의 수익률은 −20.62%였고, 30년물 국고채의 원금 부분을 주로 편입하는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는 −32.10%였습니다. 같은 기간 만기 1년 이하 채권에 투자하는 KODEX 단기채권은 +2.30%였습니다.
같은 채권 ETF의 결과가 이렇게 갈린 것은 편입한 채권의 남은 만기와 이자 구조가 달랐기 때문입니다. 이 기간 국고채 30년물 금리는 2.85%(2025년 10월 27일)에서 4.171%(2026년 10월 26일)로 1.32%포인트 올랐고, 금리가 오르면 이미 발행된 채권의 가격은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폭은 남은 만기가 길수록 커집니다.
이 글은 ① 금리와 채권 가격이 반대로 움직이는 이유, ② 가격 변동 폭을 계산하는 듀레이션, ③ 국내 채권 ETF의 종류, ④ 만기매칭형(존속기한) ETF의 구조, ⑤ 분배금과 매매차익 과세를 정리합니다. 기준 시점은 2026년 10월 26일이며, 금리 방향에 대한 전망은 다루지 않습니다. 본문의 상품명은 구조를 설명하기 위한 예시이며 상품 간 우열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내리는 이유
채권은 발행할 때 액면금액(만기에 돌려받는 원금), 표면이자율(액면금액에 대해 해마다 지급하는 이자율), 만기가 정해집니다. 발행 이후에는 이 조건이 바뀌지 않습니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만 바뀝니다.
액면 1만원, 표면이자율 연 3%, 남은 만기 3년인 채권이 있다고 가정합니다. 시장금리가 3%일 때 이 채권의 가격은 1만원입니다. 그런데 시장금리가 4%로 오르면 새로 발행되는 같은 만기의 채권은 연 4%의 이자를 지급합니다. 투자자가 연 3% 이자를 주는 기존 채권을 1만원에 살 이유가 없어지므로, 기존 채권의 가격은 매수자가 얻는 수익률이 4%가 되는 수준까지 내려갑니다. 계산하면 9,722원이고, 가격은 2.78% 내립니다.
이미 정해진 이자와 원금을 더 높은 금리로 할인하면 현재 가치가 작아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시장금리가 내리면 기존 채권의 가격은 올라갑니다. 뉴스에서 “국채 금리가 올랐다”는 표현은 “국채 가격이 내렸다”와 같은 뜻입니다. 미국 국채금리의 만기별 의미는 미국 국채금리 보는 법 편에서 다뤘습니다.
같은 1%포인트 변화라도 남은 만기에 따라 가격 변동 폭이 다릅니다.
| 채권 조건(액면 1만원) | 시장금리 3%일 때 가격 | 4%로 오를 때 | 2%로 내릴 때 |
|---|---|---|---|
| 표면이자율 3%, 만기 3년 | 10,000원 | 9,722원(−2.78%) | 10,288원(+2.88%) |
| 표면이자율 3%, 만기 10년 | 10,000원 | 9,189원(−8.11%) | 10,898원(+8.98%) |
| 표면이자율 3%, 만기 30년 | 10,000원 | 8,271원(−17.29%) | 12,240원(+22.40%) |
| 이자 없음(무이표채), 만기 30년 | 4,120원 | 3,083원(−25.16%) | 5,521원(+34.00%) |
본 공부방의 단순 예시 계산(이자 연 1회 지급, 수수료·세금 제외)이며 특정 채권의 가격이 아닙니다.
만기가 길수록 아직 받지 않은 이자와 원금이 먼 미래에 있고, 먼 미래의 돈일수록 할인율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표의 마지막 행처럼 중간 이자 없이 만기에 한꺼번에 받는 무이표채는 같은 만기에서도 변동 폭이 가장 큽니다. 또한 금리가 같은 폭으로 움직여도 내릴 때의 가격 상승폭이 오를 때의 하락폭보다 큽니다. 이 성질을 볼록성(convexity)이라고 하며, 만기가 길수록 차이가 커집니다.
듀레이션 — 금리 변화에 대한 가격 민감도
듀레이션(duration)은 채권에서 이자와 원금을 받는 시점(지금부터 몇 년 뒤인지)을 각 금액의 현재 가치 비중으로 가중평균한 값입니다. 단위는 ‘년’입니다. 이 값을 시장금리로 조정한 수정 듀레이션은 금리가 1%포인트 움직일 때 채권 가격이 몇 % 움직이는지를 나타냅니다.
가격 변동률(%) ≈ −수정 듀레이션 × 금리 변화(%포인트)
앞의 예시에서 만기 3년 채권의 수정 듀레이션은 2.83년이므로,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가격은 약 2.83% 내린다고 계산됩니다. 실제 계산값(−2.78%)과 거의 같습니다. 만기 30년 채권은 수정 듀레이션이 19.60년이라 약 19.60% 하락으로 계산되지만 실제 계산값은 −17.29%입니다. 듀레이션은 금리 변화가 작을 때 잘 맞는 근사치이며, 변화가 클수록 볼록성 때문에 차이가 커집니다.
듀레이션을 정하는 요인은 두 가지입니다.
- 남은 만기가 길수록 듀레이션이 깁니다.
- 중간에 받는 이자가 클수록 만기 전에 지급되는 금액이 많아져 듀레이션이 짧아집니다. 이자가 없는 무이표채는 듀레이션이 남은 만기와 같습니다(30년 무이표채 = 30년).
채권 ETF는 여러 채권을 편입하므로 편입 채권의 듀레이션을 평가금액으로 가중평균한 펀드 듀레이션을 공개합니다. 운용사 상품 페이지와 FunETF 같은 ETF 정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자설명서에서 운용 목표 듀레이션을 찾는 방법은 ETF 투자설명서 읽는 법 편에 정리했습니다.
2026년 실제 수익률로 확인한 듀레이션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026년 7월 16일 2.50%에서 2.75%로, 8월 27일 3.00%로 인상됐습니다. 국고채 금리는 모든 만기 구간에서 올랐습니다. 국내 채권 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을 듀레이션 순서로 놓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래프의 7개 상품은 듀레이션이 길수록 수익률이 낮았습니다. 국고채 ETF 3개에 대해 ‘듀레이션 × 1년간 금리 변화’로 계산한 가격 변동과 실제 수익률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상품 | 펀드 듀레이션 | 해당 만기 국고채 금리 변화 | 듀레이션 기준 가격 변동 | 실제 1년 수익률 |
|---|---|---|---|---|
| KODEX 국고채3년 | 2.67년 | 2.62% → 3.789%(+1.17%p) | 약 −3.1% | +0.23% |
| KODEX 국고채10년액티브 | 7.72년 | 2.959% → 4.074%(+1.12%p) | 약 −8.6% | −5.34% |
| KODEX 국고채30년액티브 | 18.44년 | 2.85% → 4.171%(+1.32%p) | 약 −24.4% | −20.62% |
금리는 2025년 10월 27일과 2026년 10월 26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국고채 유통수익률. 듀레이션은 2026년 8월 31일 값을 1년 내내 같다고 가정한 본 공부방의 단순 계산이며, 실제 1년 수익률은 FunETF NAV 기준(분배금 재투자)입니다.
세 상품 모두 실제 수익률이 듀레이션으로 계산한 가격 변동보다 3~4%포인트 높았습니다. 차이의 대부분은 1년 동안 받은 이자 수익이고, 금리가 1.32%포인트 움직인 30년물에는 앞에서 본 볼록성(금리 변화가 클수록 실제 가격이 듀레이션 계산보다 덜 내리는 성질)의 효과도 섞여 있습니다. 채권 ETF의 수익은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과 편입 채권의 이자로 구성됩니다. KODEX 국고채3년은 가격 하락분을 이자 수익이 상쇄해 +0.23%를 기록했지만, 듀레이션이 긴 30년물 ETF는 가격 하락분이 이자보다 훨씬 컸습니다.
같은 관계는 금리가 내릴 때 반대 방향으로 나타납니다. 국고채 30년물 금리가 2026년 8월 18일 4.751%에서 10월 26일 4.171%로 0.58%포인트 내리는 동안, KODEX 국고채30년액티브는 11.20%,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는 19.37% 올랐습니다(종가 기준, 이 기간에는 분배금 지급이 없었습니다. 본 공부방 계산). 같은 기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847%에서 3.789%로 거의 변하지 않았고, KODEX 국고채3년은 0.99% 올랐습니다.
국내 채권 ETF의 종류
2026년 10월 26일 네이버페이 증권 ETF 목록에서 채권형으로 분류된 상품은 172개입니다(해외 채권 포함). 국내 채권 ETF는 편입 채권의 종류와 남은 만기에 따라 나눌 수 있습니다.
| 유형 | 예시 | 펀드 듀레이션 | 구조 |
|---|---|---|---|
| 금리형(합성) |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 — | CD(Certificate of Deposit, 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금리를 매일 반영하는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아 운용. ‘합성’은 채권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증권사와의 스와프 계약으로 지수 수익을 받는다는 뜻 |
| 단기채권 | KODEX 단기채권 | 0.40년 | 잔존만기 1개월 이상 1년 이하의 국고채·통화안정증권 등 30종목으로 구성된 지수 추종 |
| 국고채 | KODEX 국고채3년 | 2.67년 | 만기 3년 안팎의 국고채 편입 |
| 종합채권 | KODEX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 4.99년 | 국고채와 신용등급 AA- 이상 회사채 등을 함께 편입 |
| 국고채 | KODEX 국고채10년액티브 | 7.72년 | 만기 10년 안팎의 국고채 편입 |
| 국고채 30년 | KODEX 국고채30년액티브 | 18.44년 | 만기 30년 안팎의 국고채 편입 |
| 국고채 30년(차입 확대) | RISE KIS국고채30년Enhanced | 21.90년 | 30년물 국고채 3종목을 편입한 뒤 전체의 30% 규모를 RP(Repurchase Agreement, 환매조건부채권) 매도로 차입해 같은 채권을 추가 매수하는 지수 추종. 기초지수 수익률의 2배를 목표로 하는 레버리지 ETF와는 다른 구조 |
| 국고채 30년(스트립) |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 25.44년 | 국고채의 원금과 이자를 분리한 스트립채권 가운데 잔존만기 30년 원금 부분을 주로 편입. 운용사는 듀레이션 27~29년 내외 운용을 목표로 제시 |
펀드 듀레이션은 2026년 8월 31일 기준(FunETF). 구조는 네이버페이 증권에 게시된 각 상품의 투자설명서 요약. CD금리 ETF는 스와프 구조라 FunETF의 듀레이션 값이 채권 편입 ETF와 같은 의미를 갖지 않아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상품명의 액티브는 기초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대신 비교지수보다 높은 성과를 목표로 운용한다는 뜻입니다.
회사채를 편입하는 ETF에는 금리 변화 외에 신용 스프레드(같은 만기 국고채 대비 회사채가 추가로 주는 금리) 변화가 더해집니다. 회사채 3년물(AA-) 금리는 2025년 10월 27일 3.036%에서 2026년 10월 26일 4.476%로 올랐고, 국고채 3년물과의 차이는 0.416%포인트에서 0.687%포인트로 커졌습니다. 스프레드가 커지면 회사채 가격은 국고채보다 더 내립니다. 회사채를 편입한 ETF는 듀레이션과 함께 편입 채권의 신용등급을 확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금리형·단기채권 ETF는 금리가 올라도 가격 하락이 거의 없고, 대신 금리가 내려도 가격 상승이 거의 없습니다. 단기채권 ETF는 편입 채권의 남은 만기가 짧아 듀레이션이 0에 가깝고, 금리형 ETF는 매일 바뀌는 단기 금리를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익이 대부분 이자에서 나옵니다. 장기채 ETF는 반대로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이 수익의 대부분을 결정합니다.
만기매칭형(존속기한) ETF
일반 채권 ETF는 편입 채권의 만기가 다가오면 새 채권으로 교체해 듀레이션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그래서 ETF 자체에는 만기가 없습니다. 만기매칭형 ETF는 반대로 특정 시점에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만 편입하고, 펀드에도 존속기한을 둡니다. 상품명의 ‘26-12’는 2026년 12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을 편입한다는 뜻입니다. 2026년 10월 26일 네이버페이 증권 ETF 목록에서 상품명에 만기 연월이 붙은 국내 채권 ETF는 17개입니다.
| 상품 | YTM | 펀드 듀레이션 | 1년 수익률 |
|---|---|---|---|
| KODEX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 3.64% | 0.29년 | +2.08% |
| KODEX 27-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 4.18% | 1.08년 | +0.95% |
| KODEX 53-09 국고채액티브 | 4.22% | 16.39년 | −18.15% |
YTM과 듀레이션은 FunETF 상품 페이지에 표시된 2026년 10월 26일 기준 값, 1년 수익률은 NAV 기준(분배금 재투자)입니다.
YTM(Yield to Maturity, 만기수익률)은 현재 가격에 채권을 사서 만기까지 보유할 때 얻는 연 수익률입니다(보수·비용 차감 전, 세전). 만기매칭형 ETF는 시간이 지날수록 남은 만기가 줄어 듀레이션도 짧아집니다. KODEX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의 듀레이션은 2026년 1월 30일 1.12년에서 10월 26일 0.29년으로 줄었습니다. 만기에 가까워질수록 금리 변화가 가격에 주는 영향이 작아지므로, 만기까지 보유하면 매수 시점의 YTM에 가까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상품의 설계 취지입니다. 존속기한이 되면 매매거래 정지, 상장폐지, 신탁 해지를 거쳐 투자자에게 해지상환금이 지급됩니다.
다만 매수 시점의 YTM이 그대로 수익률이 되지는 않습니다.
- 보수가 차감됩니다. YTM은 보수 차감 전 값입니다.
- 먼저 만기가 돌아온 채권의 상환금은 그때의 금리로 다시 운용됩니다. 편입 채권의 만기일을 모두 같은 날로 맞추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조선비즈(2023년 12월 2일)에 따르면 2023년 11월 만기 상환된 KBSTAR 23-11회사채(AA-)액티브는 만기 직전 원화 예금 비중이 70%를 넘었고, 최종 수익률은 5.6%로 상장 시점의 예상 만기수익률 6%에 못 미쳤습니다.
- 원금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편입 회사채의 신용등급 하락이나 부도 위험이 있고,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닙니다.
KODEX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는 상장 당시 YTM(만기수익률)이 약 연 4.20%로 소개됐습니다(이데일리, 2023년 12월 12일). 상장일부터 2026년 10월 26일까지 NAV 누적 수익률은 11.04%로, 연 수익률로 환산하면 약 3.7%입니다(본 공부방 계산, 존속기한 전 중간 값).
만기매칭형이라는 이름이 가격 변동이 작다는 뜻은 아닙니다. 2053년 9월 만기 국고채를 편입하는 KODEX 53-09 국고채액티브는 듀레이션이 16년이 넘고, 최근 1년 수익률이 −18.15%였습니다. 만기 전에 팔면 그때의 금리로 정해진 가격을 받습니다. 상장폐지와 해지상환금 절차는 관리종목·상장폐지 요건 편의 ETF 항목에 정리했습니다.
분배금과 매매차익 세금
국내 채권 ETF는 국내주식형이 아닌 기타 ETF로 분류돼 분배금과 매매차익이 모두 배당소득으로 과세됩니다.
| 구분 | 과세 방식 |
|---|---|
| 분배금 | 15.4%(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 원천징수 |
| 매매차익 | 실제 매매차익과 보유 기간 과세표준기준가격(과표기준가) 상승분 가운데 적은 금액에 15.4% 원천징수 |
근거는 소득세법 시행령 제26조의2 제4항입니다. 펀드 이익에서 상장증권의 거래·평가 손익을 제외하는데, 그 상장증권에서 채권등(소득세법 제46조제1항에 따른 채권·증권)은 제외돼 있습니다. 따라서 ETF 안에서 발생한 채권의 이자와 매매·평가이익이 모두 과표기준가에 반영됩니다. 개인이 채권을 직접 사고팔아 얻은 매매차익은 소득세법 제16조가 열거한 이자소득(채권의 이자와 할인액)에 해당하지 않아 과세되지 않는다는 점과 다릅니다. 과표기준가의 계산 방식은 ETF 총보수와 세금 편에 정리했습니다.
두 가지를 알아 두면 좋습니다.
- ETF 가격이 내린 해에도 분배금은 과세됩니다. KODEX 국고채30년액티브는 최근 1년 수익률이 −20.62%였지만 2025년 12월 15일 지급기준일에 1주당 1,703원을 분배했습니다. 분배금 전액이 과세 대상이라면 15.4%인 약 262원이 원천징수됩니다. 손실과 분배금을 합산해 세금을 줄이는 제도는 일반 계좌에 없습니다. ISA 계좌에서는 계좌 안의 이익과 손실을 합쳐 순이익에만 세금을 매기는 손익통산이 적용됩니다(연금저축·IRP·ISA 절세 계좌 3종 편 참고).
- 분배 주기가 상품마다 다릅니다. 한국거래소 KIND(Korea Investor’s Network for Disclosure, 기업공시채널) 분배금 공시에서 최근 1년 내역을 확인한 결과, KODEX 국고채3년·국고채10년액티브·국고채30년액티브는 1회(2025년 12월 15일 지급기준일), KODEX 단기채권과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는 매월 분배했습니다.
분배금과 매매차익(과세분)은 금융소득종합과세 합산 대상입니다.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을 넘으면 다른 소득과 합산해 과세됩니다. 자세한 기준은 금융소득종합과세 2,000만원 기준 편에 정리했습니다.
확인할 항목
| 항목 | 확인 위치 | 이유 |
|---|---|---|
| 펀드 듀레이션 | 운용사 상품 페이지, FunETF | 금리 1%포인트 변화에 대한 가격 변동 폭 |
| YTM | 운용사 상품 페이지, FunETF | 현재 편입 채권으로 기대할 수 있는 이자 수준(세전·보수 차감 전) |
| 편입 채권 종류·신용등급 | 투자설명서, 구성종목(PDF) | 국고채만인지, 회사채가 포함되는지 |
| 존속기한 | 상품명, 투자설명서 | 만기매칭형인지, 언제 해지되는지 |
| 차입(RP)·스트립 여부 | 상품명, 투자설명서 | 같은 30년물이라도 듀레이션이 크게 다름 |
| 분배 주기 | 운용사 상품 페이지, KIND 분배금 공시 | 연 1회·월 1회 등 현금 흐름 차이 |
| 1년 수익률(NAV) | 운용사 상품 페이지, FunETF | 분배율만으로는 가격 하락이 드러나지 않음 |
정리
- 채권의 이자와 원금은 발행 때 정해지므로, 시장금리가 오르면 기존 채권의 가격은 내려갑니다. 남은 만기가 길수록 하락폭이 큽니다.
- 듀레이션은 금리 1%포인트 변화에 대한 가격 변동률의 근사치입니다. 2026년 8월 말 듀레이션 18.44년이던 KODEX 국고채30년액티브는 국고채 30년물 금리가 1.32%포인트 오른 1년 동안 −20.62%를 기록했습니다.
- 채권 ETF의 수익은 가격 변동과 이자로 구성됩니다. 단기채권 ETF는 이자가, 장기채 ETF는 가격 변동이 수익을 좌우합니다.
- 만기매칭형 ETF는 만기까지 보유하면 매수 시점 YTM에 가까운 수익을 목표로 하지만, 보수·재운용 금리·신용위험 때문에 YTM과 같아지지 않으며 원금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 국내 채권 ETF의 분배금과 매매차익은 15.4% 배당소득으로 과세되고, 가격이 내린 해에도 분배금에는 세금이 붙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다음 공부방 글에서는 거래량·거래대금 보는 법을 다룹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차이, 차트 하단 거래량 막대 읽기, 거래량이 급증한 날을 해석하는 방법과 한계, 액면분할·병합 전후 거래량을 비교할 때의 주의점, 회전율을 정리하겠습니다.
📊 데이터 출처 및 기준일
| 항목 | 내용 | 출처·기준일 |
|---|---|---|
| 국고채·회사채·CD 금리 | 국고채 3년 2.62%→3.789%, 10년 2.959%→4.074%, 30년 2.85%→4.171%, 회사채 3년(AA-) 3.036%→4.476% / 2026년 8월 18일 국고채 3년 3.847%·30년 4.751% |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시장금리(일별), 2025년 10월 27일·2026년 8월 18일·10월 26일 |
| 기준금리 | 2.50% → 2.75%(2026년 7월 16일) → 3.00%(2026년 8월 27일) |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한국은행 기준금리 |
| ETF 1년 수익률 | NAV 기준, 분배금 재투자 가정, 세전 | FunETF 기간별 수익률, 2026년 10월 26일 기준 |
| 펀드 듀레이션·YTM | 펀드 듀레이션 2026년 8월 31일 기준, 만기매칭형 3종의 YTM·듀레이션 2026년 10월 26일 기준 | FunETF 상품 페이지 |
| 8월 18일 이후 수익률 | 종가로 계산(해당 기간 분배락 없음) | 네이버페이 증권 일별 시세, 본 공부방 계산 |
| 채권 가격·듀레이션 예시 | 표면이자율 3%, 이자 연 1회, 시장금리 2·3·4% | 본 공부방 계산 |
| 상품 구조 | 단기채권 지수 구성, Enhanced 지수의 30% RP 차입, 스트립 ETF의 목표 듀레이션 27~29년 | 네이버페이 증권 ETF 상품 정보(각 운용사 투자설명서 요약), 2026년 10월 27일 조회 |
| 채권형 ETF 수·만기매칭형 수 | 채권형 172개(해외 포함), 상품명에 만기 연월이 있는 국내 채권 ETF 17개 | 네이버페이 증권 ETF 목록, 2026년 10월 26일 종가 기준 |
| KODEX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 2026년 12월 만기 회사채 편입, 듀레이션 1.12년(2026년 1월 30일), 상장일 2023년 12월 12일, 분배 연 1회 | 삼성자산운용 상품 월간 자료(2026년 1월 31일), FunETF |
| 상장 당시 YTM | 약 연 4.20%, 존속기한 2026년 12월 | 이데일리(2023년 12월 12일) |
| 연 환산 수익률 | 상장 이후 NAV 11.04%를 약 2.87년으로 환산 | 본 공부방 계산 |
| KBSTAR 23-11회사채(AA-)액티브 | 최종 수익률 5.6%, 상장 시 예상 만기수익률 6%, 만기 직전 원화 예금 비중 70% 초과 | 조선비즈(2023년 12월 2일) |
| 만기매칭형 ETF 해지 절차 | 매매거래 정지 → 상장폐지 → 신탁 해지 → 해지상환금 지급 | 뉴스핌(2026년 9월 14일, 마이티 26-09 특수채(AAA)액티브 사례) |
| 과세 | 채권 매매·평가손익은 펀드 이익에서 제외되지 않음 / 이자소득 범위 | 소득세법 시행령 제26조의2 제4항(국가법령정보센터, 2026년 9월 30일 공포본), 소득세법 제16조 |
| 분배금 내역 | KODEX 국고채30년액티브 1,703원(2025년 12월 15일) 등 분배 주기 | 한국거래소 KIND 「ETF이익금분배신고(분배금안내)(일괄공시)」, 2025년 10월~2026년 10월 공시, 2026년 10월 27일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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