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전 브리핑매일 아침, 시장 데이터 팩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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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 NXT와 KRX 애프터마켓 — 밤 8시까지 열린 두 시장의 차이

어제(2026년 9월 14일) 저녁 8시까지, 국내 주식시장은 두 곳이 동시에 열려 있었습니다. 한국거래소(KRX)와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입니다.

저녁에 실시간으로 주식을 사고파는 일 자체는 새롭지 않습니다. 넥스트레이드가 2025년 3월 출범한 뒤로 1년 반 동안 해 왔던 일입니다. 어제 바뀐 것은 한국거래소도 같은 시간대에 들어왔다는 점입니다. 그러면서 2016년 8월 이후 10년 동안 이어져 온 「오후 4시~6시, 10분마다 한 번씩」의 시간외단일가매매가 사라졌습니다.

오늘은 같은 시간에 열린 두 시장이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를 정리합니다. 어느 쪽이 좋은지를 가리는 글이 아니라, 저녁에 주문을 내면 그 주문이 어디로 가서 어떤 규칙을 적용받는지를 아는 글입니다.

⚠️ 먼저 밝힐 것이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새 제도가 실제로 돌아간 날은 9월 14일 하루뿐입니다. 아래 「첫날 성적표」의 숫자는 1거래일치 관측이고, 며칠·몇 달 뒤 자리 잡을 모습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규칙은 규칙대로, 관측은 관측대로 구분해 읽어 주세요.

대체거래소(ATS)란 — 상장은 못 하고 거래만 시키는 시장

ATS(Alternative Trading System, 대체거래소)는 상장·공시·시장감시 같은 일은 하지 않고 이미 상장된 종목의 매매를 체결하는 일만 하는 거래소입니다. 우리나라 첫 ATS인 넥스트레이드가 2025년 3월 4일 문을 열었습니다.

그래서 넥스트레이드에는 「넥스트레이드 상장 종목」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중 일부를 데려와 거래시킬 뿐입니다. 종목의 상장·폐지·공시·시장경보는 여전히 한국거래소가 담당합니다.

핵심은 두 시장의 호가창이 각각 따로 만들어진다는 점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낸 주문은 넥스트레이드에서 유효하지 않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여서, 같은 종목인데도 같은 순간 두 시장의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호가창이 두 개라는 이야기는 호가창 보는 법 편에 화면 단위로 정리해 뒀습니다.

하루 시간표 — 아침 8시부터 밤 8시까지

2026년 9월 14일 이후의 하루 전체를 한 표로 놓으면 이렇습니다.

시각한국거래소(KRX)넥스트레이드(NXT)
08:00~08:30프리마켓(접속매매)
08:30~08:40시간외종가매매(전일 종가)프리마켓
08:40~08:50프리마켓
08:50~09:00시가 단일가(예상체결가 공표)휴장
09:00~15:20정규장(접속매매)메인마켓(09:00:30~)
15:20~15:30종가 단일가 → 공식 종가 확정휴장
15:30~15:40애프터마켓 시가 단일가
15:40~16:00시간외종가매매(당일 종가)애프터마켓(접속매매)
16:00~20:00애프터마켓(접속매매)애프터마켓(접속매매)

여기서 눈여겨볼 대목은 세 곳입니다.

① 아침 8시대는 아직 넥스트레이드만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도 오전 7시~7시 50분 프리마켓을 준비했지만 2027년 말로 연기됐습니다. 원래 2026년 6월이던 일정이 9월로 한 번 밀렸다가 다시 밀린 것입니다. 거래소는 증권사의 전산 개발 부담과 인력 운영 문제가 계속 제기됐다는 점을 사유로 들면서, 프리마켓 → 정규장 → 애프터마켓으로 미체결 주문이 그대로 넘어가는 ‘단일보드’ 체계를 갖추는 시점에 함께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② 넥스트레이드는 하루 두 번 10분씩 문을 닫습니다. 08:50~09:00과 15:20~15:30, 한국거래소가 단일가로 시가와 종가를 만드는 구간입니다. 공식 시가와 종가는 한국거래소에서만 만들어진다는 뜻입니다. 이 10분에 하나의 가격이 어떻게 계산되는지는 동시호가 뜻과 시간 편에 있습니다.

③ 저녁 시장은 넥스트레이드가 20분 먼저 엽니다. 넥스트레이드는 15:40부터, 한국거래소는 16:00부터입니다. 그 사이 20분 동안 한국거래소 쪽에서는 당일 종가로만 거래하는 시간외종가매매가 돌아갑니다. 이 20분은 두 시장의 가격이 서로 가장 크게 어긋날 수 있는 구간입니다 — 한쪽은 종가에 고정돼 있고 한쪽은 실시간으로 움직이니까요.

9월 14일에 바뀐 것 — 10분에 한 번에서 실시간으로

한국거래소가 새로 만든 애프터마켓의 정식 이름은 시간외접속매매입니다. ‘접속매매’는 매수 호가와 매도 호가가 맞닿는 순간순간 체결되는 정규장 방식을 말합니다. 종전 제도와 나란히 놓으면 이렇습니다.

~2026년 9월 11일 시간외단일가매매2026년 9월 14일~ 애프터마켓
시간16:00~18:0016:00~20:00
체결 방식10분마다 한 번 단일가(하루 최대 12회)접속매매(실시간)
가격 범위당일 종가 대비 ±10% 이내전일 종가 대비 상하 30%(정규장과 동일)
호가 종류지정가만지정가·최우선지정가·최유리지정가
대상주권 등(넥스트레이드 거래 종목은 제외)코스피·코스닥 주권과 DR(코넥스 제외)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저녁 시간대에 쳐져 있던 ±10% 칸막이가 없어졌다는 점입니다. 이제 저녁 8시까지 상한가·하한가가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상한가·하한가가 매일 어떻게 계산되는지는 가격제한폭 30% 편에 계산 순서까지 정리해 뒀습니다.

몇 가지 더 짚어 둡니다.

같은 시간, 두 시장 — 무엇이 다른가

16:00~20:00에는 두 시장이 같은 종목을 동시에 거래합니다. 차이를 한 표로 모으면 이렇습니다.

항목한국거래소(KRX) 애프터마켓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
시간16:00~20:0015:30~20:00(15:30~15:40은 시가 단일가)
거래 종목코스피·코스닥 주권과 DR 대부분600여 종목(분기마다 조정)
호가 종류지정가·최우선지정가·최유리지정가지정가·최유리·최우선지정가(중간가·스톱지정가는 메인마켓만)
시장가불가불가
가격제한폭전일 종가 대비 상하 30%전일 종가 대비 상하 30%(기준가격은 KRX 종가를 받아 씀)
공매도정규장과 같은 규제 적용(업틱룰 등)프리·애프터마켓 전면 금지
거래소 수수료0.0027209%(거래+청산결제)메이커 0.00134%·테이커 0.00182%(청산결제 수수료 없음)
정규장 미체결 주문애프터마켓으로 이월되지 않음세션이 바뀌어도 주문 유지

종목 수가 600여 개인 이유는 ‘한도’입니다

넥스트레이드가 종목을 적게 고르는 것은 취향이 아니라 규제 때문입니다. 자본시장법 시행령은 대체거래소의 6개월 평균 거래량이 같은 기간 한국거래소 거래량의 15%를 넘지 못하도록 정해 두었습니다(제7조의3 제2항). 한도에 걸리지 않으려면 거래가 몰리는 종목을 덜어내야 하므로, 종목 수가 분기마다, 때로는 분기 중에도 조정됩니다. 2026년 2월 12일~6월 30일은 650종목이었고 7월 1일부터는 610종목(유가증권 338·코스닥 272)인데, 9월 보도에는 606종목으로 적힌 것도 있습니다. 실제로 거래 가능한지는 주문 직전 증권사 화면에서 확인하는 편이 확실합니다.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에는 이 한도가 없습니다. 어제부터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되지 않던 중소형주도 저녁에 거래할 수 있게 된 것이 이번 변화의 실질적인 내용입니다.

수수료 차이는 ‘내가 내는 돈’과 다릅니다

표의 수수료는 증권사가 거래소에 내는 매매체결·청산결제 수수료이지, 투자자가 내는 위탁수수료가 아닙니다. 두 숫자를 그대로 빼서 “몇 % 싸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 한국거래소 쪽은 매매체결과 청산결제를 합친 값이고, 넥스트레이드는 청산결제 수수료가 따로 없어서 재는 항목이 다릅니다. 넥스트레이드 쪽이 낮다는 것까지가 분명하고, 투자자에게 얼마가 청구되는지는 증권사가 따로 정합니다. 넥스트레이드 출범 이후 여러 증권사가 넥스트레이드 주문의 위탁수수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해 왔는데, 한시 조치라 적용 기간과 조건이 증권사마다 다릅니다. 자기 계좌의 실제 수수료는 거래 증권사 공지로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서 내 주문은 어디로 가나 — SOR

여기까지 읽으면 자연스레 드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럼 저녁에 주문을 내면 어느 시장으로 가지?”

답은 대부분의 경우 증권사가 알아서 고른다입니다. 자본시장법상 증권사에는 최선집행의무(Best Execution)가 있어, 두 시장이 함께 열려 있으면 가격·체결 가능성·수수료·주문 규모 등을 비교해 투자자에게 유리한 쪽으로 주문을 보내야 합니다. 이 일을 자동으로 하는 장치가 SOR(Smart Order Routing, 최선주문집행 시스템)입니다.

시간대별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시간대주문이 가는 곳
08:00~08:50넥스트레이드만
09:00:30~15:20SOR이 두 시장 중 유리한 쪽 선택
15:40~16:00넥스트레이드(KRX는 시간외종가매매만)
16:00~20:00SOR이 두 시장 중 유리한 쪽 선택
그 밖의 시간한국거래소

증권사 화면에서 거래소를 직접 지정할 수도 있지만,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기본값을 두는 쪽이 권장됩니다. 어제 두 시장의 거래대금이 거의 같게 나뉜 것도 SOR이 주문을 양쪽으로 갈라 보낸 결과로 풀이됩니다.

⚠️ 다만 첫날은 그 배분이 한동안 멈췄습니다. 애프터마켓에 맞춰 SOR 적용 시간을 늘리는 과정에서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에 연동 오류가 나, 취소하거나 정정한 주문이 그대로 체결되고 예수금이 있는데도 주문 가능 금액이 0으로 표시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두 증권사는 SOR 배분을 멈추고 한쪽 시장으로만 주문을 보내는 방식으로 대응했습니다. 아래 첫날 숫자를 읽을 때 함께 감안할 대목입니다.

첫날 성적표 — 저녁을 두 시장이 거의 반씩 나눴습니다

9월 14일 하루치 숫자입니다.

구간거래량거래대금
KRX 애프터마켓(16:00~20:00)7,224만주1조 8,177억원
  — 유가증권시장 종목2,218만주1조 3,252억원
  — 코스닥 종목5,006만주4,925억원
NXT 애프터마켓(15:40~20:00)1,217만주1조 7,896억원
저녁 시장 합계8,441만주3조 6,073억원
(참고) KRX 정규장9억 5만주25조 8,082억원

두 거래소의 거래대금 차이는 281억원, 넥스트레이드 금액의 1.6%입니다. 사실상 반씩 나눈 셈입니다. 다만 넥스트레이드가 20분 먼저 열었으므로 같은 길이를 잰 값은 아닙니다.

표에서 눈에 걸리는 대목이 하나 있습니다. 넥스트레이드는 거래량이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의 6분의 1인데 거래대금은 거의 같습니다. 거래대금을 거래량으로 나눠 보면 이유가 드러납니다 — 한 주당 평균 체결금액이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은 약 2만 5천원, 넥스트레이드는 약 14만 7천원입니다. 넥스트레이드가 600여 종목만 거래하는 사이,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에는 주당 1만원이 안 되는 코스닥 종목까지 들어왔기 때문으로 보입니다(코스닥 4,925억원 ÷ 5,006만주 ≈ 9,800원). 이 나눗셈은 본 사이트에서 직접 한 것입니다.

애프터마켓 거래대금은 같은 날 한국거래소 정규장 거래대금(25조 8,082억원)의 7.04%, 거래량으로는 정규장 거래량(9억 5만주)의 8.03% 수준입니다. 정규장과 두 애프터마켓을 모두 합친 하루 전체 거래대금 37조 5,583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이 4.84%,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이 4.76%였습니다.

거래가 한쪽에 몰린 것도 아닙니다. 거래소 집계로 대상 2,501개 종목 가운데 2,413개에서 실제로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누가 거래했는지가 특히 눈에 띕니다.

애프터마켓 첫날 참여 비중 — 사실상 개인투자자의 시장이었습니다
93.0%
개인
3.9%
외국인
2.1%
기관
막대 값 = 2026년 9월 14일 KRX 애프터마켓 참여 비중 · 한국거래소 집계를 인용한 언론 보도(2026-09-14) · 같은 날 순매매는 개인 537억원 순매수, 외국인 480억원·기관 63억원 순매도

주문을 넣은 도구는 MTS(Mobile Trading System, 모바일 거래 시스템) 73%, HTS(Home Trading System, PC 거래 시스템) 21%였습니다. 저녁 주문 열 건 중 일곱 건이 휴대폰에서 나왔다는 뜻이고, 개인이 93.0%였던 참여비중과 같은 방향입니다.

저녁 시장에서 조심할 것 네 가지

① 거래가 얇습니다 — 첫날 VI가 네 배 걸렸습니다

가장 또렷하게 드러난 대목입니다. 9월 14일 오후 4시 이후 VI(Volatility Interruption, 변동성완화장치)가 1,637회 발동했습니다. 같은 날 정규장의 약 400회와 견주면 네 배가 넘습니다.

VI는 주가가 짧은 시간에 급변하면 2분 동안 단일가매매로 바꿔 속도를 늦추는 장치입니다. 거래가 적은 종목은 몇백만원어치 주문 하나에도 가격이 몇 %씩 움직이기 때문에 저녁에 VI가 훨씬 자주 걸립니다. 실제로 첫날 어떤 종목은 네 시간 동안 VI가 18차례 발동했고, 다른 종목은 오후 4시 20분에 전일 종가보다 14.6% 오른 3,070원까지 갔다가 상승분을 빠르게 반납하며 정적 VI를 두 번 거쳤습니다.

그런데 같은 날 다른 지표 하나는 정반대를 가리킵니다. 종목마다 그날의 고가와 저가가 얼마나 벌어졌는지를 재면, 애프터마켓 쪽이 정규장보다 오히려 작았습니다.

애프터마켓(16:00~20:00)정규장(09:00~15:30)
VI 발동1,637회약 400회
종목별 고저 변동성 — 유가증권2.9%4.1%
종목별 고저 변동성 — 코스닥4.6%5.8%

두 줄이 서로 다른 말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재는 대상이 다릅니다. VI 횟수는 개별 종목이 순간적으로 얼마나 자주 튀었는지를 세고, 고저 변동성은 하루 동안 값이 얼마나 벌어졌는지를 잽니다. 시간 길이도 네 시간과 여섯 시간 반으로 다릅니다. 첫날 모습을 한 문장으로 줄이면 시장 전체가 더 크게 출렁인 것은 아니지만, 개별 종목이 순간적으로 튀는 일은 훨씬 잦았다가 됩니다.

넥스트레이드도 같은 문제를 겪어 왔습니다. 적은 수량의 주문으로 프리마켓 가격이 상·하한가까지 왜곡되는 일이 생기자, 9월 14일부터 정적 VI를 도입하고 VI가 걸리면 2분간 단일가매매로 전환하도록 규정을 고쳤습니다. 정적 VI는 직전 단일가(없으면 기준가격)보다 10% 이상 오르거나 내릴 때 발동합니다.

②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개별 종목을 붙잡는 VI는 저녁에도 돌아가지만, 시장 전체를 멈추는 장치인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는 애프터마켓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 둘이 무엇인지는 공매도와 서킷브레이커 편에 정리돼 있습니다.

③ 저녁 8시 가격은 그날의 종가가 아닙니다

이 점을 자주 헷갈립니다. 공식 종가는 오후 3시 30분 종가 단일가로 확정되고, 그 뒤 애프터마켓에서 아무리 거래돼도 바뀌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녁에 크게 오른 종목이 다음 날 아침 시세표에 그 가격으로 찍혀 있지 않은 것은 그래서입니다. 다만 저녁에 형성된 가격과 그날 저녁에 나온 정보는 다음 날 시가 단일가를 만드는 재료가 되므로, 기준가가 아니라 참고 자료로서는 의미가 있습니다.

④ 오후 6시 이후는 ‘공시 공백’입니다

한국거래소의 공시운영시간은 오전 7시 30분~오후 6시입니다. 애프터마켓은 오후 8시까지인데 공시는 6시에 닫히니,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 사이에는 회사가 공시를 낼 수 없는 시간대가 생깁니다.

거래소는 이 공백을 메우려고 9월 14일부터 세칙을 고쳐, 공시운영시간이 끝난 뒤 애프터마켓 도중에 부도 발생·감사의견 미달·임직원 횡령과 배임·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따른 고발 또는 기소·회생절차 개시신청 기각이 풍문이나 보도로 확인되면 매매거래를 정지할 수 있게 했습니다. 뒤집어 말하면 그 정도로 무거운 사안이 아닌 정보는 공시 없이 저녁 시장을 돌아다닐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휴장일에는 저녁에도 열리지 않습니다

간혹 “거래소가 쉬는 날에도 대체거래소는 열리지 않나”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열리지 않습니다.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와 같은 날 휴장합니다. 2026년에는 지방선거일인 6월 3일(수)과 제헌절인 7월 17일(금)이 그런 날이었습니다. 제헌절은 공휴일로 다시 지정되면서 2026년부터 휴장일에 들어왔습니다. 휴장일에는 프리마켓·애프터마켓을 포함해 하루 전체가 쉽니다.

정리

다음 공부방 글에서는 52주 신고가·신저가 종목을 찾는 법을 다룹니다. 개별 종목의 52주 최고·최저는 어디서나 보이는데 “오늘 52주 신저가를 찍은 종목 목록”은 포털에 없습니다. 증권사 조건검색으로 가는 실제 경로와, 종가 기준과 장중 기준이 왜 서로 다른 결과를 내놓는지를 정리하겠습니다. 과거 주가 데이터 받는 법 편과 짝이 되는 편입니다.

📊 데이터 출처 및 기준일

항목내용출처
KRX 애프터마켓 신설2026년 9월 14일 시행, 16:00~20:00 접속매매, 시간외단일가매매(16:00~18:00) 폐지, 전일 종가 대비 상하 30%, 지정가·최우선지정가·최유리지정가만 허용, 코넥스 제외한 코스피·코스닥 주권과 DR 대상, 관리·정리매매·투자경고 및 위험·초저유동성 종목 제외, ETF·ETN 제외(정규장 종료 후 기초자산 시장이 닫혀 LP가 위험을 덜기 어렵고 괴리율이 커질 수 있다는 이유), 당일 정규장 미체결 종목 제외, VI 적용·사이드카 및 서킷브레이커 미적용, 공매도 규제는 정규장과 동일, 시간외종가매매(15:40~16:00) 유지, 정규장 미체결 주문 이월 없음, 결제 T+2한국거래소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업무규정 개정(금융위원회 승인, 거래소 2026년 9월 9일 발표)을 다룬 언론 보도 다수(2026-09-09·09-11·09-13·09-14)로 교차확인, 2026년 9월 15일 확인. 거래소 규정 원문으로는 직접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애프터마켓 첫날 실적2026년 9월 14일 KRX 애프터마켓 7,224만주·1조8,177억원(유가증권 2,218만주·1조3,252억원, 코스닥 5,006만주·4,925억원), NXT 애프터마켓 1,217만주·1조7,896억원, 차이 281억원, 합계 3조6,073억원. KRX 정규장 9억 5만주·25조 8,082억원. 하루 전체 거래대금 37조 5,583억원 중 KRX 애프터마켓 4.84%·NXT 애프터마켓 4.76%. 대상 2,501개 종목 중 2,413개에서 거래 형성. 참여비중 개인 93.0%·외국인 3.9%·기관 2.1%, 순매수 개인 537억원·순매도 외국인 480억원과 기관 63억원, MTS 73%·HTS 21%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 집계를 인용한 언론 보도(2026-09-14·09-15) 교차확인, 2026년 9월 15일 확인. ⚠️ 1거래일 관측치입니다. ⚠️ 정규장 대비 비중을 보도는 「거래량의 7.04%, 거래대금의 8.03%」 순서로 적었으나, 같은 보도가 실은 절대 수치를 직접 나누면 거래대금 7.04%·거래량 8.03%로 순서가 반대입니다. 본문은 계산 결과를 따랐습니다. 한 주당 평균 체결금액(약 2만 5천원·약 14만 7천원·약 9,800원)은 보도된 거래대금을 거래량으로 나눈 본 사이트 계산입니다
VI 발동 횟수와 변동성2026년 9월 14일 애프터마켓 1,637회, 같은 날 정규장 약 400회. 한 종목 18회, 한 종목이 16시 20분 전일 종가 대비 14.6% 상승한 3,070원까지 상승 후 반납하며 정적 VI 2회. 종목별 고저 변동성은 애프터마켓 유가증권 2.9%·코스닥 4.6%로 정규장의 유가증권 4.1%·코스닥 5.8%를 밑돌았음언론 보도(2026-09-14), 2026년 9월 15일 확인. 정규장 VI 수치는 보도의 어림 표기(‘약 400회’)를 그대로 옮겼습니다. 두 지표는 재는 대상(순간 급변 횟수 대 하루 고저 폭)과 시간 길이(4시간 대 6시간 30분)가 달라 한쪽만 인용하면 방향이 반대로 읽힙니다
NXT 거래시간·호가프리마켓 08:00~08:50(접속매매), 메인마켓 09:00:30~15:20, 애프터마켓 시가 단일가 15:30~15:40, 애프터마켓 접속매매 15:40~20:00, KRX 단일가 시간대(08:50~09:00·15:20~15:30) 휴장. 일반 시장가 주문 불가(메인마켓은 IOC·FOK 조건부 시장가 허용), 중간가·스톱지정가호가는 메인마켓만, 프리·애프터마켓 공매도 전면 금지, 가격제한폭 전일 종가 대비 상하 30%, 기준가격은 KRX 종가 사용증권사 대체거래소 이용 안내(신한투자증권 NXT 제도 가이드 등), 2026년 9월 15일 확인. 거래소 규정 원문으로는 직접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NXT 매매체결대상 종목2026년 3분기(7월 1일~) 610종목(유가증권 338·코스닥 272). 직전 기준 650종목(2026년 2월 12일~6월 30일). 2026년 9월 보도에는 606종목으로 적힌 것도 있어 분기 중에도 조정됩니다 — 정확한 종목 수는 넥스트레이드 공지로 확인해야 합니다. 본문은 ‘600여 종목’으로 적었습니다넥스트레이드 분기 공지 및 언론 보도(2026-06-26·09-13·09-14), 2026년 9월 15일 확인
거래량 15% 한도대체거래소의 6개월 평균 거래량이 같은 기간 한국거래소 거래량의 15%를 넘을 수 없다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제7조의3 제2항의 제한이 NXT 종목 수 관리의 이유. 2025년 11월 처음으로 한도를 넘겨(6개월 일평균 15.66%) 종목을 덜어낸 전례가 있음언론 보도(2025-11-12·2026-09-14), 2026년 9월 15일 확인. 시행령 조문 원문으로는 직접 확인하지 못했고 조문 번호는 보도 표기를 따랐습니다
거래소 수수료KRX 0.0027209%(매매체결+청산결제 합산), NXT 메이커 0.00134%·테이커 0.00182%(청산결제 수수료 없음). 증권사가 거래소에 내는 수수료이며 투자자 위탁수수료는 증권사가 별도로 정함(NXT 주문 위탁수수료 한시 인하를 시행한 증권사들이 있으나 기간·조건이 제각각)언론 보도 및 증권사 공지, 2026년 9월 15일 확인. ⚠️ 일부 보도는 “NXT가 20~40% 낮다”고 적는데, 그 비율은 KRX의 매매체결 수수료 단독 요율(0.0023%)과 견준 값으로 보입니다. 본문은 합산 요율과 단독 요율을 섞어 나누지 않고 두 요율을 그대로만 실었습니다. 참고로 KRX는 2025년 12월 15일~2026년 2월 13일 NXT와 같은 수준으로 한시 인하했다가 되돌렸습니다
SOR 배분08:00~08:50 NXT만, 09:00:30~15:20과 16:00~20:00은 두 시장 중 유리한 쪽 자동 선택, 그 밖의 시간은 KRX. 근거는 자본시장법상 최선집행의무증권사 NXT 제도 가이드, 2026년 9월 15일 확인
첫날 SOR 전산장애2026년 9월 14일 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에서 SOR 연동 오류 — 취소·정정 주문이 그대로 체결되거나 주문 가능 잔고 0으로 표시. 두 증권사가 SOR 배분을 중단하고 단일 시장으로 주문을 보내도록 공지언론 보도(2026-09-14), 2026년 9월 15일 확인. 장애가 첫날 거래대금 배분에 얼마나 영향을 줬는지는 공개된 자료로 계량하지 못했습니다
NXT 정적 VI 도입2026년 9월 14일 시행. 정적 VI는 직전 단일가(없으면 기준가격) 대비 10% 이상 변동 시 발동, 동적·정적 VI 발동 시 2분간 단일가매매로 전환(종전에는 2분 정지 후 접속매매 재개)넥스트레이드 업무규정 개정을 다룬 언론 보도(2026-08-31·09-01), 2026년 9월 15일 확인
KRX 프리마켓 연기오전 7시~7시 50분 프리마켓을 2027년 말로 연기(2026년 6월 19일 발표). 당초 2026년 6월 → 9월 → 2027년 말. 거래소 설명은 “추진 과정에서 업계 부담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시행 일정을 조정”이며, 프리 → 정규 → 애프터마켓으로 미체결 주문이 이전되는 ‘단일보드’ 개발 시점과 연계언론 보도(2026-06-19), 2026년 9월 15일 확인
공시 공백·거래정지 기준공시운영시간 오전 7시 30분~오후 6시. 2026년 9월 14일 시행 세칙으로, 공시운영시간 종료 후 애프터마켓 중 부도 발생·감사의견 미달·임직원 횡령과 배임·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따른 고발 또는 기소·회생절차 개시신청 기각이 풍문이나 보도로 확인되면 매매거래 정지 가능언론 보도(2026-09-04), 2026년 9월 15일 확인
휴장일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는 같은 날 휴장. 2026년 지방선거일 6월 3일(수), 제헌절 7월 17일(금). 제헌절은 공휴일 재지정으로 2026년부터 정기 휴장일에 포함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 휴장 안내를 다룬 언론 보도(2026-05-20) 및 넥스트레이드 공지(2026-05-20·07-10), 2026년 9월 15일 확인
참여 증권사KRX 애프터마켓 첫날 증권사 38곳 참여언론 보도(2026-09-14), 2026년 9월 15일 확인

⚠️ 면책 안내 — 이 글은 공개된 거래소 규정 안내와 증권사 이용 안내, 언론 보도를 정리한 교육·정보 제공 목적의 자료이며, 특정 거래소·종목·상품·매매 기법의 매매를 권유하거나 우열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본문에 언급된 개별 종목의 움직임은 저녁 시장의 변동성을 설명하기 위한 사례이고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애프터마켓 관련 수치는 시행 첫날인 2026년 9월 14일 하루치 관측이며 이후 시장이 자리 잡는 모습과 다를 수 있습니다. 거래시간·호가 종류·수수료·대상 종목은 제도 개정과 거래소 공지에 따라 수시로 바뀌므로, 실제 주문 전 거래 증권사 안내와 거래소 공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